제8회 대회는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2011년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서울 aT센터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등에서 개최되었다.
서울대회에는 52개국 1,533명이 참가해 참가국 수와 참가인원이 기존 대회에 비해 대폭 늘었다.
또 대회 직종도 40개로 확대되었다.

한국은 40개 전 직종에서 79명의 선수를 선발하고, 대회 6개월 전인 3월부터 소속훈련과 합동훈련, 연장훈련 등을 잇따라 진행하며 최고의 성과를 거두기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이 같은 노력으로 서울대회에서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금메달 23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15개, 장려상 6개를 획득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대회 종합우승을 달성하였다.
대표선수 79명 중 66명이 입상하여 세계 최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고, 4회 호주대회부터 단 한 번의 우승도 놓치지 않고 5연패를 달성한 결과로 이어졌다.

수상 선수들에게는 파격적으로 높아진 상금과 포상이 주어졌다. 금메달은 5,000만원, 은메달은 2,500만원, 동메달은 1,800만원, 장려상 800만원 등이 지급되며 선수들의 참여 동기와 저변 확대의 기반이 마련되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대회가 끝난 후 선수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했다.